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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2 23: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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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부모님을 둔 자식인데요...
청각장애는 몸이 성치않은 것도 아니고, 의사소통도 문자로라면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글쓴분이 잘못했다는건 아니에요 하지만.,.. 청각장애인이란 말이 나오면서 동정심으로 그러신 것 같아서 좀 꽁기하네요...
장애인에 대한 수급자지원 같은걸 남한테 공개해도 부끄럽지 않은 사회풍토가 이뤄져야하는건 맞지만,,, 장애인이기 때문에 무조건 우대해주어야 한다는건 받는입장에선 고맙기야 하지만 한편으론 좀 '그렇게 도움이 필요해 보이나, 불쌍해 보이나'이렇게 생각도 되서요...
작성자분을 비판하는건 아니에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어쩌면 21년 살아오면서 생겨난 자격지심 같은걸지도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