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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7 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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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시절... 몇학년때인지는 기억 안나지만,
친구들과 함께 집에 갈 버스를 타러 번화가 길을 걷고 있었죠~
그런데 십여미터 앞에서 사람들한테 전단지 같은 것을 나눠주시던 한 아주머니께서 다가오시더니 제게 명함을 건네주네요..
뭔지 궁금해서 받아 봤는데 눈크게 뜨고 읽어보니.. '신용대출~!!!'
'이걸 왜 나한테???'라는 눈빛으로 명함에서 눈을 떼고 그 아주머니를 보았더니
알 수 없는 미소와 함께 고개를 끄덕이며 다~ 안다는 눈빛으로 응수;;;
대체 왜??? 왜 나만???ㅠ.ㅠ
친구들도 나도 모두 똑같이 교복 차려 입은 상태에서 귀가 중이었는데;;;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