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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5 21: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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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하는거 아니시면 보드는 저렴한 B85 같은걸루 가도 될듯 싶구요,.
아예 B75 + 1230V2 도 좋은 선택입니다. 실제로 제가 얼마전에 그렇게 업그레이드 했구요 (전 SSD 2개라 Z77 로.. )
램은 가상악기 좀 띄우실려면 다다익선입니다. 저는 16기가 씁니다.
그래픽카드는 돈낭비같네요, 차라리 내장 쓰시거나 650 Ti Boost 정도 사주시는것도 괜찮을거 같고...
하드는...... 여유가 되시면 OS 및 프로그램 설치용 SSD 256 과 작업용 1테라 가상악기 라이브러리용 1테라 추천드립니다.
EWQL 오케스트라 같은거 골든버전 용량이 50기가가 넘는시대이니.. 좀 있어야 하지만.. 제 경험상 작업용 하드는
500기가로 충분했습니다. 스튜디오 퀄리티인 24/96 트랙 10분짜리 웨이브트랙으로 남겨도 300~400 메가 정도입니다.
50트랙짜리 대작을 만들어도 20기가가 채 안되네요.....
윈도우 사용하신다면, ASIO2.0 규격 지원하는 오디오카드 필수겠네요.
저는 PCI -> PCI-EX -> FireWire -> USB 를 거쳐서 사용해 봤고,, 지금은 USB 2개와 Firewire 한개 쓰고 있습니다.
대세는 USB 입니다. 24/96으로 녹음트랙 뜯어와도 USB2.0 스피드로 충분히 커버 됩니다.
거기에 미디포트까지 있으면 추후에 아날로그 외부장치와 연결하는데도 편리하지요..
미디키보드는 대부분 USB 형식입니다. USB 포트가 좀 많이 필요해요
(여담으로 P67 -> Z77 보드로 바꾸면서.. 정말 짜증났던게.. USB 포트 개수가 적어서..... ㅜㅜ;; )
지금은 아이비제온1230v2 보다 신종이 나와서 함부로 추천드리긴 힘들지만... 사실 까짓 미디작업 샌디기반 컴퓨터로도 충분합니다.
중요한건 램 크기! 그리고 시스템 안정성! 그래픽카드도 적당히 좋은걸로 해주어서 쓸데없이 시퓨가 그쪽으로 소비되는 일이 없도록
해주는걸 추천합니다.
진짜 여담으로, 순수하게 '아날로그 미디장치'와의 미디연동만을 이용한 미디작업은 486으로도 가능합니다 -_-;;; 미디 자체는 사양을
매우 적게 타는 놈이라... 그놈의 가상악기들 때문에 시퓨와 램이 많이 필요한거지요 -_-;;;;;
웬놈의 여담이 이리 많지...
여튼 지금 올리신 견적에서 아쉬운 건
1. 메인보드 B85 같은 저렴한놈으로 바꾸시고
2. 그 돈으로 램을 16으로 올리는걸 강추하며,
3. 그래픽은 차라리 내장을 쓰시거나, 구매하실려면 GTX650 Ti Boost 이상되는 그럭저럭 쓸만한 놈으로 (그래도 오락은 가끔 합니다.. )
하시는게 나아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