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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2 11: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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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논쟁이 예전에도 있었네요
검색을 좀 해봤는데, 우리랑 크게 다른 의미는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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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다음카페 한류열풍사람
스타게이져 12.03.30. 20:06
제가 알기론 한국에선 억울할 때 분하다고 표현하고...일본은 지들 뜻대로 안되면 분하다고 하는데....자포자기 심정이거나 안타까움을 표현하는 경우도 있지만...대부분 이 뉘앙스가 상당히 적대적이고 노골적인 아쉬움을 그리고 있다는 겁니다. 즉, 분하다는 말의 끝은...반드시 어떤 수가 있더라도 분한 대상에게 꼭 복수해야 한다는 의미가 내포 되어있다고 하더군요....일본인 친구가 말하길..................
deery 12.03.30. 20:12
그럼....아사닥이 올림픽때 분하다라고 한 그의미는 연아양에서 복수하겠다는 거겠네요 ㄷㄷ하긴 그러니까 올림픽끝나고 뒤에서 추잡스러운 짓을 했지
스타게이져 12.03.30. 20:21
아마도요....물론 일반적인 경우,,,,,그냥 억울하다의 느낌으로 쓰겠지만...제 일본 친구들이 말하길....만약 일본인이 너에게 분하다고 작정하고 표현한다면 내심 긴장하고 있으라고 말하던데요. 너한테 졌으니...다음엔 분발해서 이기도록 하겠다의 의미도 있지만...70%이상의 경우 어떤 수를 써서라도 널 꺾겠다는 뜻도 된다고...경우에 따라 마음 속으로 칼을 간다는 의미도 있다고 해서 기억납니다. 한국인들이 대체로 일본의 이런 보이지 않는 이면을.. 쉽게 보는 경향이 있어 늘 당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