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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1 13: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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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 간 적이 없어서, 본문 사진이 게이클럽인 건 처음알았네요. 일반 클럽이랑은 다른가봐요.
그럼에도 논조는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 굳이 코로나 이태원 사태에 게이 성문화를 끌고 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이태원 사태는 불특정다수가 감염예방을 하지 않은 채로 밀집되어 있던 것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미 지난 몇달간, 심지어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와중에 홍대나 강남 등지에서 클럽에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서 걱정했었구요.
이번 사태는 우려하던 사태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내, 하신 말씀은 맞는 말씀입니다. 비위생적인 환경에 관해서는 나중에는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논의해야하는 것이구요.
하지만, 타이밍이 좋지 않기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지금은 밀집환경에 노출된 사람들을 찾아내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게이 성문화을 말씀하시는 건 논조흐리기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정부가 당장 할 일은 성별이나 성적지향성에 상관없이, 당일 이태원에 방문한 사람들을 찾는 것이고, 네티즌인 우리들 역시 이 부분에 여론이 되도록 힘을 줘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 이 시점에 첫 댓글과 같은 발언은, 일부러 분란을 조장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은 말씀하신 단순 헌팅 조차도 삼가야 하는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