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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0 18: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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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콜로세움으로..;;
집으로 가져가신다는 분들..
이해합니다. 저 역시 쓰레기통이 없는 경우는 꼭 집으로 가져 오니깐요.
하지만.. 잘 생각해 보세요.
쓰레기를 집에서 평생 모을 것도 아니고..
언젠가는 꼭 내보내야 합니다.
여기에 쓰레기를 버릴 지정 장소가 없다는 거.. 웃기지 않나요?
실제로 겪은 일입니다.
저는 대학이 지방에 있는 바람에 매번 기숙사 신청을 하지만,
저번 학기의 경우는 사정상 자취를 하게 되었습니다.
관리자 분께 열쇠 받고 각종 주의사항 들었는데..
그 중 하나가 "쓰래기는 전봇대에 버리면 된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당당히 규격 봉투 사서 모아다 버렸지요.
그런데 몇달후 말입니다..
참 재밌는 일이 벌어졌지요.
자취하는 지역 주민들이 전봇대에 글을 적었습니다.
"이 곳에 쓰레기 버리지 마세요."
아니..
관리자 분께 소개받은 장소인데..
거기가 쓰레기 버리는 장소가 아니라니요?
그 주변에는 쓰래기통이고 뭐고 없습니다.
그냥 길바닦일 뿐이에요.
여기서 질문..
그럼 대체 저는 어디에 쓰래기를 버려야 할까요?
직접 걸어다니며 확인했습니다.
자취방 1km 지역 이내에 쓰레기를 모으는 장소가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