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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2 16: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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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보다못한 지도교수님의 따끔한 일침에,
메일이 아니라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하는 것으로 변경.
몇몇 교수님께는 직접 말씀 드리는 것에 성공했지만..
하필이면 메일 쓰느라 주저한 교수님의 사무실 앞에서 난감한 상황이..
노크를 두들겼는데, 안에서 대답은 없고..
하지만 확실히 들려오는 키보드 타자소리..
이 상황이 세 번 반복..
..뻔뻔하게 문을 열고 들어갈 자신이 없어서 돌아왔습니다..
마음 속 쿠크가 부서질 것 같아요..
내일 다시 찾아뵈야겠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