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0
2011-10-24 00:43:03
66
저는 이번에 길이 좀 측은해 보이던데...
길이 잘하고 있는건 아니긴 하지만
나름대로 뭔가를 해보려고 하긴 하는거 같음
그런데 그게 생각대로 안되고 주변에서 반응도 없고
너는 뭘하든 재미없다, 태생적으로 안웃긴애 같은 말만 계속 들으면서 위축도 되고...
나는 때리는것도 제대로 못하는구나~ 하면서 누워버릴때
주변 출연자들이 좀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는거 같았음
자신들도 느꼈겠지... 아 우리가 좀 심하게 놀렸구나 하는거
그러면서 골절을 시키라는둥 어쩌라는둥 과격한 방법들이 나오고
길이 방명수를 발로 차긴 찼는데 솔직히 형돈이 드롭킥보단 안아파보였음
어쨌든 그렇게 찬다음에 아파하면서 서로 다같이 웃어서 분위기가 무마된거 같음
... 뭐라 그러는건지 쓰는 나도 모르겠음
아무튼 보기 싫으면 무도를 보지 마세요
무도는 좋은데 길은 싫음. 길만 안보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같은 말도 안되는 말 쓰지 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