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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1 12: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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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검도가 실전에 유용하게 먹히는게 하나 있습니다.
혹시 대련 많이 하신분우 싸워본적 있으세요??
상대방 주먹이 보입니다; 진짜로...
만화에서보면 순간적으로 주먹이 느려지거나 뭐... 그런거 있죠?
실제로 격어 봤습니다.
진짜;; 믿어주삼... 조난 찰나의 시간에 주먹이 멈추고 대략 3~4,5가지 생각을 할수도 있습니다.
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2번인가? 3번 있었는데(바른생활) 기억나는게 주먹으로 치는거랑 발로 차는거였는데
두번다 생각하고 피할정도로 주먹이 느려집니다.
물론... 정식으로 운동하신분들 주먹이나 발 보고는 생각하고 자시고
일단 막거나 피하거나... 혹은 맞겠죠;;
그리고 복부에 칼을 찔러 넣었을때 칼이 빠지지 않는것은
우리 신체 내부에 압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빠지지 않아서 칼을 틀어서
살을 벌린뒤에 압력을 줄이고 빼내는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칼날을 틀어도 잘 빠지지 않기 때문에 영화에서처럼 몸통을 발로 밟다시피해서 빼내는거구요.
암튼... 실전을 위해서 무술을 수련하시는 분들은 못봤지만
검도배운 저로서는 그래도 작대기 하나 들면 2~3은 거뜬히 상대할거 같은 자신감이 듭니다. 대나무 가지라고해도 말이죠;
썩은 나뭇가지면 대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