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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2 06: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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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데루야... 이등병때 ㅅㅂ 양구시내에 햄버거
가게가 너 하나밖에 없어 한우불고기버거 4개를
시켜 한꺼번에 쳐묵하며 울었었지... 지금도
멋데루야 간판보면 그때 생각이나 울컥할때가
있는데... 갈수록 x같아지는 너를보니 군대에서
헤어진 여자친구가 생각나는구나... 그땐 몰랐지
왜 여자친구가 나에게 이별을 통보했는지...
내나이 서른 넘어서 알게되는거 같더라...
지금 내가 멋데루야 너를 보는 마음이 아마 그당시
여자친구가 나에게 이별을 통보했던 마음일거다
넌 이유를 모르겠지? 이유를 알려줄까?
그땐 너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너말고도 많거든^^
싸고 품질좋은... 내여친도 내가 옆에있을땐
세상에 남자가 나밖에 없었나봐^^ 내가 군대가니
주변 놈팽이들이 눈에 들어왔겠지? 그런거야~
너희들도 정신안차리면 니 고객들 다른 놈팽이들
한테 다 뺏긴다?^^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있을때
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