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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5 20: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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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른 이야기이지만 소싯적에 저는 당연히
얻어먹고 계산안하고 데이트비용을 내가 주로
낼때는 그냥 별생각없이 여자들만났어요
그냥 즐기는? 그런관계로... 하지만 그뿐 절대
같이하는거 말고는 선물을사준다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생일때 옷이나 잡화정도는 했지만
고가의 귀금속이나 그런건 결혼하게되면 그때나
할 일이지... 헌데 그런 리즈때 유일하게 만나면
지가 데이트비용내고 밥사고 술사주고 내자취방
청소해주고 잔소리는 겁나하고 '얘 나한테 왜
이럴까?' 하는 친구가 있었죠 금전적으로 절대
저를 힘들게 하지않고 오히려 자기가 카드써가며
그렇게 지냈죠... 시간이지나고 이여자아님
안되겠다 느낌이 오더군요... 죽자살자 공부까지
때려쳐가며 잡아 결혼했습니다... 명품이라곤
지갑하나 사준거밖에 없지만 급여통장부터 모든걸
와이프가 관리하게합니다... 제눈이 틀리지
않은거 같네요 지금... 왜 이런이야기 하냐면요
내돈으로 뭔가 할때 부담이 된다면 다른사람이
해준다해도 자기능력 이상의것을 바라면 안되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여친한테 금반지
사줄여력 안되면 못사주는게 맞는거예요 근데
못사준다 갈구면 만나면 안되는거예요 내능력
밖의 사람이 되는거죠.. 데이트할때 일방적으로
빈대붙으며 10얻어먹고 2~3 사줬다고 생색내는
사람은 지가 받아도 고마움을 모르는 애들입니다
글 다 읽어보니 작성자분 경험이 별로 없으신거
같은데...결론은 잘 헤어졌어요 다른 좋은사람
만나시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