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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0 21: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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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v라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성매매는 기본적으로 성적인 자기 결정권을 금전, 자본으로 교환하는 행위라고 보는데 이 예술영화의 목적은 일단은 예술을 위한 촬영입니다. 애초부터 금전을 위해 성적인 결정권을 교환한 것이 아닌걸로 보이기 때문에 av라고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또한 출연료도 촬영에 대한 대가로써 지급되었기에
성매매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2. 순서와 대가성의 차이라 봅니다. 사귄다는 것의 목적은 성적 행위가 아닌 신뢰를 통한 애착관계와 만족감의 형성일 것이기 때문에 선물(물질)을 주고 그 뒤에 성관계를 한다 하더라도 성행위를 위해서 선물을 한 것이 아니라 애착관계의 형성을 위해 한 것이므로 성매매라 할수 없죠.
3. 상호간의 애정교환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만약 성매매여성과 남성이 사귀자고 하더라도 그 말은 성관계가 끝난 뒤에도 이어지는 겁니까? 아닙니다 일시적인 것이지요. 결국에 이 사례는 성매매라고 봅니다.
4. 사랑에 대한 증명이라...확실히 관찰자 입장에서 입증할 수 있는 증거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두 사람 사이에서의 애정어린 모습 그러니까 주로 선물을 해주거나, 싸운뒤 화해하거나, 일명 밀당이란 행동으로 서로의 애정전선을 굳건히하는 것 등이 증명해줄수 있을듯 합니다. 사례에 대해서는 여자의 직업이 처음부터 알려지지도 않았을 뿐더러 남자도 성매매를 목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니까 차비를 주었다해도 그것은 성관계의 대가가 아닙니다.
5. 성욕이 터부시 되는 이유는 육체를 사용하기 때문이아니라 성욕에서 유발되는 성적 행위에 대해 사람들은 각자 자기결정권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성적인 자기결정권은 타인이 있음으로써 성립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접촉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것이 마사지사나 안마사와 다른 큰 이유는 이 두 직업은 성적인 접촉을 전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에 반해 성매매는 성기 접촉이라는 가장 큰 성적 접촉을 대부분 목적으로 합니다. 이를 가장 큰 성적 접촉이라 본 이유는 성기가 성적인 자기결정권과 가장 많이 결부되어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성매매는 실질적인 성행위로 이어지는 것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