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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4 12: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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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편견을 가진 분이 편협하고 좁게 보고 자신의 경험만이 다라고 생각하면서 쓴 글 입니다.
윗 글들 중에 동의 하는것도 많지만...과장된 것들도 많습니다. 특히나 먹을 음식이 탄두리나 난밖에 없고 기본 난 말고는 한국인 입맛에 안 맞다는건 정말 심각한 왜곡이네요...
전 25년째 무역 일을 하고 있고 중요 거래처 중에 인도인들도 있습니다. 그 중에는 처음 일을 배울때 부터 친하게 지내고 있는 분도 있고 이 친구 아들딸 결혼식에도 초대 받아서 참석 했습니다....
이 친구네 집안은 일반적인 힌두교는 아닌것 같고 완전한 채식을 하는데.....고기 정말 좋아하는 저 이지만 결혼식 내내 먹은 음식들(3일동안 했습니다.) 다들 맛있었고 토종 한국 아재인 저나 제 와이프 입맛에도 잘 맞았습니다. 다양한 향신료들 들어간 음식들 먹는 재미도 여행의 큰 즐거움 이었고 대부분 입맛에 맞았고요.
인도는 정말 큰 나라이고 다양한 계층이 살고 있습니다.. 물론 평균적으로는 우리보다 훨씬 못살고 우리 기준에는 못 미치는 요소가 있습니다만........깃발 관광으,로 수박 겉 핧기만 하거나 배낭여행 간다고 사전 준비 없이 이상한데 가서 험한 꼴 당하고 와서 당최 갈 곳이 못 된다고 말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아직 저 개발 국가이고 당연히 우리나라 같이 어딜 가나 일정한 수준 이상의 시스템이 많들어져 있는 곳은 아니니까요....대신 잘 알고 공부하고 가면 그만큼 다양한 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