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류의 제품들의 가격이 생각보다 비싼 이유가 군납 할 때 기초가격을 올리기 위해 시장가격을 비싸게 형성 해 놓기 위해서 입니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군납하는 양에 비해서 어차피 시중에 팔리는 양은 미미하니까 그냥 비싸게 올려 놓는거죠..그래야 나중에 군납 할 때 비싼 가격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입찰 이나 계약 담당자 입장에서는 시장 가격보다 상대적인 계약 가격이 싸기만 하면 절대 가격이 얼마나 비싸건 자기한테는 책임이 없거든요.. 그런데 그 비싸게 올려 놓은 걸 사시는 분들은....ㅠ.ㅠ
예전에는 마트 같은데서 직원분들에게 여쭤보면 진짜 저렇게 다 알려주고 그랬는데.... 요즘은 마트 둘러봐도 다들 자기 파는거 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파견 근무 판매원들만 있고, 어렵게 정직원 찾아서 물어봐도...혼자 담당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아니면 마트 재고관리 같은 것도 예전과 달리 다 전산 단말기 같은 거에 의지해서 그런지....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더군요.....
이때는 선생이 학생들에게 뭔 짓을 해도 다 용인이 되고, 늘 선생은 지시하고 학생은 그 말에 따르는 우월한 지위인 인간 관계를 오래 지속하다 보니까 선생들 중에 정말 성격 이상하게 변해서 변태 짓 하는 사람들 많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부 기본이 안된 종교 지도자들이 늘 남보다 우월한 상태에서 신도들에게 떠받들어 지면서 지내다 보면 점점 성격이 이상해 지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