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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8 02: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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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감정표현시 본인의 표현방법이나 태도를 생각해보셔야합니다.
우울이나 불안함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고있는건아닌지, 짜증이나 불쾌한 감정을 상대에게 반영하거나 푸는건아닌지...
내감정, 내힘든거 이야기하는게 사랑하는 사이에 기본적으로 돼야하는거니 우울하다는것을 공유하고 이야기하는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상황을 설명하고 내감정을 표현해야합니다. 내 감정은 분리시킨상태로 말이죠.
예를 들어 너무 우울하고 슬픈 일이 있었을경우 이러저러한 일이 있었다 라고 이야기해야지 다짜고짜 울어버린다거나, 화난 일이있는데 이래서 화났었다라고 해야하는데 상대에게 화낸다거나... 이런분들 꽤있어요
이건 상대를 지치고 반감이들게할뿐 공감을 형성할수없습니다.
내 스스로가 상대방의 불안이나 우울을 받아들이고 공감해줄수 있는지도 살펴봐야합니다.
나는 힘든거 이야기다해놓고 상대방꺼 들어주지않는다... 이건 이기적인것을 넘어서 상대방에대해 아주무시하는 행태죠.
작성자분이 어떻게 이야기하는지, 상대방 분이 어찌반응하는지가 중요하겠지만,.. 이런경우도 있다는것을 참고하세요.
그리고 사랑하는 사이라면 서로의 기쁨과 슬픔, 그외의 모든 감정을 공유할수있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