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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1 03: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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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의 노래는 일단 누구나 부를수있고 누구나 연주할수있다는점.
기타코드 진행이 쉬워서 부르기 좋음.
그냥 따라부를수 있는 노래지만 실제로는 무척어려움.
음정이 제대로부르면 많이 낮다가 높고, 창법이 약간 요새 가수들과다르죠.
특히 노래에 어마어마한 감정이 들어갑니다.
이등병의 편지 입대즈음 부르다 눈물나고.
60대 노부부의 편지 들으면 조부모님 부모님 생각나고,
서른즈음에는 딱 내이야기같고,
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나 사랑했지만은 부르다가 울게되는, 사람많은 곳에서 감정 실어서 부르면 우는 사람이 꼭나올수있는 노래죠.
특히 사랑했지만은 60대 어른들, 30대들도 다들 좋아했던 노래.... 예전에 같이 일했던 교수님들이 숢닉고 꼭 시키던 노래였어요.
김광석 노래는 쉬운듯 어려운 그런노래인듯. 힘빼면서 힘주는 노래죠ㅎ
더많은 노래를 듣지못했다는거, 내가 너무 어릴때 세상을 떠나버리신게 참 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