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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1 02: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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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분들 말처럼 모든 상처가 되는일은 PTSD로 이야기할수있어요.
군입대는 물론이고 연인이나 가족과의 이별..
그리고 짐승보다 못한 몇인간들 빼고 세월호사건도 전국민에게 트라우마로 남아있습니다.
무슨 사고났다, 연예인 사건기사났다하면 못믿거나 불안하고 그런것도 다 PTSD의 일종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증상이 강하고 약하고 차이지 대부분의 사람은 가지고있죠.
저 병사처럼 심한 경우는 반드시 근처 신경정신과가서 상담받으세요.
갈수록 심해지고 스스로 빠져드는 병입니다.
PTSD건 우울증이건 전부 마음이 아픈 병일뿐, 내 잘못으로 그렇게 된것도아니고 그저 아픈것뿐입니다.
신경정신과 다녀온 기록은 직계가족만 열람가능하나 본인이 거부하면 볼수없으며, 직장이나 학교 등에서는 볼수없습니다.
그러니 내게 트라우마가 있고 힘들다는 생각이들면 한번 다녀오셔도 좋습니다. 굳이 약을 꼭먹지 않아도 좋아요.
그저가서 어떤 아저씨나 아주머니랑 대화하고 온다생각하셔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