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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4 13: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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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딩때 수많은 소설과 수필들을 보면서 그때는 철학적고민, 인생전반적인 고민이나 궁핍한 사회상을 다루는게 많았죠.
지금 소설, 수필은 그때와 많이 다른것같아요.
젊은세대, 특히 대학생들 고민이 많이다르죠.
지금은 취직, 연애고민이 주된고민이고 고민과 노력에대한 답이없구요.
자유롭고 정직한삶, 내자신에게 당당한 삶을 꿈꾸기보다 돈을벌고 먹고사는 고민밖에 못해요...
주변 문과출신친구들보면 법대쪽말고는 전공은 전혀관계없는 일을하고 나이 서른이넘어도 취업준비하고있죠
안타깝고 답답한 시대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