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맛이야'라는 말은 보통 '재수없다'는 의미로 사용되는데, 얼핏 보기에는 밥 자체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된 것 같지만, 이 경우는 원래부터 쓰이던 '밥맛 떨어진다' 라는 표현에서 떨어진다, 없다 등의 표현이 생략되고 '밥맛' 두 글자로 축약되어 사용된 것이다. '주책이야' 같은 표현과 같은 맥락.
역시 필리핀이다! 지금 보시면 아시겠지마는 필리핀의 고추 메커니즘은 정말 소시지 같거든요. 보세요, 오늘의 유머 선수 그 누구도 소시지라고 생각지 않아요. 제가 거듭 말씀드리지마는 소시지는 섭취할 수 있다. 그러나 섭취해도 식도로 넘기지 못하는 것은 다 고추에요. 선수들 괴상한 물건에 죄다 좆같다고 그러거든요. 고로 세상 만물 섭취하지 못하는 괴상한 물체는 다 좆이라고 평가할 수가 있겠어요. 최근에 미세먼지 몰아치면서 국내 어린 관객들 미세먼지 섭취하거든요. 그러나 미세먼지는 먹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추 같은 미세먼지 섭취하지 못하게 돔구장이 필요하다 이렇게 말할 수가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