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염전 납치 이런건 아니지만 89년에 유치원 끝나고 집에 가는 길인데...어떤 20대 형이 맛있는거 사준대서 따라갔다가 죽을 뻔 했어요.. 50원짜리 월드컵 쥐포하나 사주고 여기저기 끌고 다니다가 밤에 야산같은데로 가서 칼꺼내서 죽이려고 하길래 엄청울면서 살려달라고 했더니 마음이 약해졌는지 보내줬어요..지금 생각해보니 소름돋네요.
범인을 앞에두고 2:2 직접적인 충돌이 있는 상황인데 동료는 다굴당해도 무전만 치면 잘하는건가요? 남경이었으면 최소한 앞으로 나서서 몸으로라도 막으면서 무전했을겁니다. 한명이 흉기라도 있었으면 둘 다 중상 혹은 순직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걸 설명을 해줘야 압니까? 자기 주장만 맞다고 우키지 말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우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