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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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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에 놓은 뒤 풋브레이크를 떼기 전에 사이드브레이크가 '충분한 세기로' 채워져 있어야만 합니다.
사이드브레이크가 충분한 세기로 채워져 있더라도 경사가 있는 경우 약간의 움직임은 발생하게 마련인데,
물론 이 약간의 움직임마저 P 모드의 고정장치에 힘이 가하지 않도록, 굳이 움직임 발생 후 P모드로 들어가는 방식이 이상적이라고 볼 수는 있지만
(제가 예전에 쓴 글에 이런 식으로 얘기했죠)
실제로 그 약간의 움직임이 고정장치에 부담을 주지는 않습니다. 고정장치에도 유격이 있어서요.
물론 풋브레이크를 뗐을 때 사이드브레이크가 약하다면 고정장치에 부하가 걸릴 정도로 많이 움직이게 되겠고, 그러면 다음 번에 P에서 기어를 뺄 때 평소보다 큰 힘을 줘야 하며 금속 부위를 억지로 잡아빼는 느낌을 받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