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31
2015-05-13 14:58:06
0
inventist// 소행성이라거나 혜성이라거나 태양의 인력에 끌려들어오는 잡다한 천체들은 많죠.
원자구조와 항성계의 구조의 유사성은 '당기는 힘'이 원운동을 만들어내는 기하학적 원리에 의해서일 뿐이지, 그 근원이 되는 '당기는 힘'의 종류가 전혀 다릅니다. 그리고 사실 원자구조는 태양계처럼 깔끔하고 정갈한 원운동이 전혀 아니에요.
원자구조와 항성계의 구조의 유사성은 '당기는 힘'이 원운동을 만들어내는 기하학적 원리에 의해서일 뿐이지, 그 근원이 되는 '당기는 힘'의 종류가 전혀 다릅니다. 그리고 사실 원자구조는 태양계처럼 깔끔하고 정갈한 원운동이 전혀 아니에요.
3730
2015-05-13 14:55:19
1
영상제작자는 은하중심을 태양이 공전할 때 속력이 7만km/s이니까 이렇게 움직이는 걸로 보아야 한다고 하는 모양인데, 위에 링크에서 언급했듯이 그 운동을 제대로 표현할 거면 행성들의 회전면도 정확히 표현했어야죠. "나도 여태까진 몰랐는데 태양이 움직인다더라! 남들도 몰랐겠지?"하고 들떠서 자세한 조사는 안 하고 대충 태양이 움직이니까 나머지는 이렇게 함께 움직일 거라고 어림짐작으로 만들었다가 틀린 자료에 불과해요.
영상제작자가 2편도 만들었는데 거기선 태양이 은하 주위를 공전하되 나선형 궤도를 그리며 공전한다는 자료도 만들었습니다. 그거 역시 위 링크에 자세히 언급돼 있는 오류입니다.
영상제작자가 2편도 만들었는데 거기선 태양이 은하 주위를 공전하되 나선형 궤도를 그리며 공전한다는 자료도 만들었습니다. 그거 역시 위 링크에 자세히 언급돼 있는 오류입니다.
3729
2015-05-13 14:48:47
0
감성적인 호소력은 제법 괜찮은 영상자료이지만 실질적인 의미는 없어요.
속도 라는 것은 모두 상대적인 것입니다. 관찰자 또는 기준좌표계를 어떻게 놓느냐에 따라 지구가 멈춰있다고 볼 수도 있고 태양이 멈춰있다고 볼 수도 있고 태양계 전체가 은하 주위를 공전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고 태양계 전체를 공전시키는 은하계가 다른 곳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볼 수도 있고...그리고 전혀 다르게 생뚱맞게 움직이고 있다고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 중에 "이건 맞고 저건 틀림" 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한다면 우주에 특정한 절대적 좌표기준점이 있다고 오해하는 셈이죠.
속도 라는 것은 모두 상대적인 것입니다. 관찰자 또는 기준좌표계를 어떻게 놓느냐에 따라 지구가 멈춰있다고 볼 수도 있고 태양이 멈춰있다고 볼 수도 있고 태양계 전체가 은하 주위를 공전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고 태양계 전체를 공전시키는 은하계가 다른 곳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볼 수도 있고...그리고 전혀 다르게 생뚱맞게 움직이고 있다고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 중에 "이건 맞고 저건 틀림" 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한다면 우주에 특정한 절대적 좌표기준점이 있다고 오해하는 셈이죠.
3728
2015-05-13 14:44:43
3
http://www.slate.com/blogs/bad_astronomy/2013/03/04/vortex_motion_viral_video_showing_sun_s_motion_through_galaxy_is_wrong.html
태양계 영상에서 잘못된 점 구체적으로 지적
일단 진행방향에 회전면이 수직으로 서 있으면 안 되고 60도로 기울어져있어야 함
태양계 영상에서 잘못된 점 구체적으로 지적
일단 진행방향에 회전면이 수직으로 서 있으면 안 되고 60도로 기울어져있어야 함
3727
2015-05-13 00:57:03
0
냥냐라냥냥냥// 지면 기준으로 비행기 위치가 일정하다라고 가정한다면 노란 화살표의 의미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일반적으로 노란 화살표는 '원래 하던대로 프로펠러에 의해 앞으로 가속하는 힘'으로 해석하는데요.
3726
2015-05-13 00:55:10
0
위시비//셋째줄까지 맞는 말씀입니다
넷째줄에...
"컨베이어 벨트의 속도가 비행기의 양력을 얻기 부족한 속도라면"
>>컨베이어벨트의 속도는 이렇든 저렇든 양력을 얻기에 부족하지도 충분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무관한 겁니다.
그 아래도 대체로 맞는 말씀인데, 이 글의 내용에 따르면 비행기를 평범하게 평지에서처럼 작동시킬 경우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위치를 유지하는 속도'보다 훨씬 더 빠르게 앞으로 앞으로 가속해 나아갑니다. 거의 평범하게 평지에서처럼요.
넷째줄에...
"컨베이어 벨트의 속도가 비행기의 양력을 얻기 부족한 속도라면"
>>컨베이어벨트의 속도는 이렇든 저렇든 양력을 얻기에 부족하지도 충분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무관한 겁니다.
그 아래도 대체로 맞는 말씀인데, 이 글의 내용에 따르면 비행기를 평범하게 평지에서처럼 작동시킬 경우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위치를 유지하는 속도'보다 훨씬 더 빠르게 앞으로 앞으로 가속해 나아갑니다. 거의 평범하게 평지에서처럼요.
3725
2015-05-12 18:14:46
0
재료돌이//비행기가 공기에 대해 전진하지 못할 이유가 있나요? 전진할 수 있으면 날개에 걸리는 바람이 생깁니다.
3724
2015-05-12 16: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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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막말도 아닌 걸...
피해로 받아들일 필요 없는 것까지 피해로 받아들이면 그만큼 본인만 손해입니다
피해로 받아들일 필요 없는 것까지 피해로 받아들이면 그만큼 본인만 손해입니다
3723
2015-05-12 15:42:25
0
엘랑님 설명에 혹하시는 분이 계셔서 덧붙이는데 컨베이어벨트 멈추든 말든 별 영향 없습니다.
3722
2015-05-12 15:37:01
0
노랑과 빨강의 '속도'가 같다 vs 노랑과 빨강의 '힘'이 같다
애초에 노랑 빨강 화살표가 '속도'다 / '힘'이다
둘 중 어느 쪽이 맞죠? 그것부터 명확히 해주세요.
애초에 노랑 빨강 화살표가 '속도'다 / '힘'이다
둘 중 어느 쪽이 맞죠? 그것부터 명확히 해주세요.
3721
2015-05-12 15:35:48
1
q꾼p// 자기부상열차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바퀴는 비행기 동체가 활주로와 마찰하지 않도록 간격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할 뿐입니다.
3720
2015-05-12 15:32:31
0
엘랑//프로펠러의 회전으로 얻어지는 추진력이 간신히 컨베이어벨트의 후진하는 속도에 저항한다는 말씀은
힘과 속도라는 두 가지 다른 개념을 같은 것으로 혼동하고 비교하려는 오류입니다.
추진력이 마찰력에 저항한다는 말씀이신가요? 바퀴가 굴러가는데 컨베이어벨트가 비행기 동체에 가하는 마찰력이 커봤자 얼마나 클까요?
프로펠러 자체가 날개에 바람을 주는 게 아니라 프로펠러가 동체를 앞으로 가속시켜(보통 상황에서 비행기가 뜨듯) 맞바람을 발생시키는 겁니다.
힘과 속도라는 두 가지 다른 개념을 같은 것으로 혼동하고 비교하려는 오류입니다.
추진력이 마찰력에 저항한다는 말씀이신가요? 바퀴가 굴러가는데 컨베이어벨트가 비행기 동체에 가하는 마찰력이 커봤자 얼마나 클까요?
프로펠러 자체가 날개에 바람을 주는 게 아니라 프로펠러가 동체를 앞으로 가속시켜(보통 상황에서 비행기가 뜨듯) 맞바람을 발생시키는 겁니다.
3719
2015-05-12 15: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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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n.wikipedia.org/wiki/Quadrilateral#/media/File:Euler_diagram_of_quadrilateral_types.svg
해당되네요;;
해당되네요;;
3718
2015-05-12 14:47:30
1
엘랑//프로펠러가 동체를 앞으로 가속시키면 정상적으로 바람을 받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