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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6 00: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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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글을 보실분즐이 얼마나 계시고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11월부터 지금까지 정신과 진료 받고 있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답글들 다시 읽고 또 읽습니다
잠시나마 힘이 됩니다
저는 올해 3월까지 계약이 되고 해지 됩니다
반년정도 쉬면서 제 분야에 공부를 더 하고
회계관련 자격증 공부하면서 쉴까합니다....
대신 내려놔야 할게 많네요...
경력, 연애의 시작, 인간관계, 돈..
다행히 집이 전세이고 절약하고 아껴쓰더보니
1년동안 1000만원 이상 모았네요..
3월까지 일하고 퇴직금에 실업급여 받으면
저의 절약정신으로 경제적으로 조금은 쉴수 있겠어요...
3월까지 버티고 4월부터 반년정도 저를 위해 살까봅니다...
http://newspeppermint.com/2014/04/14/nevergiveup/
이 링크 주신분 너무 감사합니다..
힘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