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화분에 옮기셨네요~ 타라는 작지만 예쁘고 강한 식물이지요. 다만, 대기중 습도는 높은 걸 좋아하나 토양 과습은 싫어하며 빛은 좋아하나 직사광선은 싫어하는 도도한 녀석 이기도 해요. 배수에 신경 쓰셔서 마사토를 깔아 주신 것 같으나 물이 배출될 구멍이 없다면 마사토라도 무용지물로 배수가 전혀 안되겠지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타라는 토양과습일때 잎이 녹거나 탈락되고 말라갑니다. 가능하시다면 드릴 등으로 화분 밑 배수구를 만들어 주시거나 다른 화분으로 옮겨주시길 권하지만 분갈이가 힘드시다면 그냥 물 주실때 신경 쓰셔서 화분 흙이 충분히 건조됐을 때(계절 따라 다르겠지만 표면아래 3센티 이상 완전 건조 되었을 때)적정양의 물을 주신다면 원체 건강한 타라이기에 가능하다고 생각되네요. 또, 수초처럼 가지 나누기나 꺽꽂이등이 자유로우니 추후에 괜찮은 화분으로 소분하셔서 기르셔도 될듯 하구요. 즐거운 풀생활 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갈색깍지벌레나 공깍지벌레 맞는 것 같아요.ㅠ.ㅠ 전 워낙 이것 저것 많이 기르다 보니 부득이하게 종로 종묘가게에서 빅카드나 매머드 등의 저독성 농약을 구입해 해충을 없애긴 하는데 농약사용을 권해드리긴 그렇고 깍지나 응애는 난황유나 마요네즈로도 방제가 가능하니 검색해서 사용해 보세요. 참고로 화원이나 약국에서 쉽게 구입 가능한 비오킬은 친환경 살충제라고는 하는데 주 성분이 내분기계 장애를 유발하고 발암물질인 퍼메트린 계열 살충제랍니다.
보통 대전이면 남천이 월동 가능한데 올해가 많이 추웠죠.ㅠ.ㅠ 일단 실내로 옮기셨다니 봄에 다시 잎이 올라오리라 믿고싶네요.ㅎㅎ;; 분갈이 하셨다고 하셨죠? 사진을 보니 시중 시판중인 분갈이 흙으로 보이네요. 남천의 경우 특히 배수가 좋은 사질 토양을 선호하므로 펄라이트나 마사토와 같은 배수가 용이한 재료를 많이 섞어주면 더욱 좋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첫번째는 산세베리아 그린타이거 두번째는 철골소심 세번째는 세레리아 군란 으로 보입니다. 다만 두번째의 난 종류는 트리밍이 심하고 세번째의 다육이 종류는 교잡종이 많고 환경이나 개체에 따라 모양이 상이한 경우가 많아 사진만으로 동정(同定)하기 어려운 점이 있으므로 확언은 못하겠네요.^^;;
사진은 뱅갈고무나무 같은데요. '가루' 라는 게 자세히 보이지가 않네요. 상황으로 봐선 응애나 깍지벌레일 가능성이 있는데 둘다 해충이니 가까운 화원에서 살충제를 구입해서 뿌려주시면 될듯 합니다. 그리고 뱅갈고무나무는 과습에 무척 약하니 배수가 잘되는 흙에 심으시고 물은 10~15일에 한번씩 주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장소 이동에 취약한 종이니 유념하고 관리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