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저한텐 일주일의 시간이있어요 [새창]

나의 아버지를 떠나서 한 개인으로서의 ○○○님의 삶을 떠올려보시고 기록하거나 확인하거나 알아볼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세요.
하다못해 장례식에 찾아오신 아버지의 어릴 적 친구분들을 통해,
아버지께서 살아계실 때는 전혀 몰랐던 아버지의 어린 시절의 모습을 새로 알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지금 또는 가까운 시일 내에 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기억은 더 희미해질 수도 있구요.

내가 아는 아버지나 어머니에 대한 기억은 한 사람으로서의 온전한 삶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작은 부분이어서,
그래서 미안한 마음이 컸었습니다.

2739 2017-07-01 19:39:11 9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선원 가족 눈물 닦아준 세월호 유가족 [새창]

현재 스텔라데이지호 실종 선원들의 가족들이 광화문 세월호광장에 계십니다.
예전에 세월호가족들이 광화문에 오셨듯이요...
낮에 피케팅도 하시고 모여서 의논도 하시고 매일 그러십니다.

광화문 노란리본공작소에서도 스텔라데이지호 가족들과 연대하는 의미로
현재 노란리본과 함께 오렌지색리본도 만들어서 시민들에게 나눠드리고 있습니다.
(사드반대는 파란리본)
광화문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오렌지색리본의 의미를 아시고 함께 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2737 2017-06-25 01:20:11 0

골수 이식 할 때 마취 없이 한다는 게 사실인가요? [새창]

전혀 근거없는 유언비어입니다.
골수 조혈모세포채집시 전신마취를 하고,
말초혈관 조혈모세포채집은 헌혈방식입니다.

도대체 이런 유언비어를 왜 믿는 것입니까?

처음에야 모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찾아봐야죠.
'조혈모세포'로만 검색해봐도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대한적십자사 등 얼마든지 조혈모세포기증등록을 담당하거나 총괄하는 공신력 있는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대로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 노력조차도 전혀 하지 않고 유언비어에 휩쓸려서야 되겠습니까?

비단 조혈모세포에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이런 식이면 얼마나 많은 사회 이슈에서 나쁜 기자와 언론의 거짓 주장에 속고 말겠습니까?

2736 2017-06-25 01:05:42 1

헌혈이 몸에 나쁜가요? [새창]

헌혈이 몸에 나쁘다는 주장에 부합하는 근거는 온통 인터넷 유언비어 뿐임.

Budafuknpest님께 묻습니다.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고자 하면서 어디서 어떻게 어떤 근거를 찾아보셨나요?
제대로 정보검색을 해보셨다면 당연히 아무런 근거없는 주장임을 쉽게 찾아냈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