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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0 09: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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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철 집은 지금도 그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살고 있다고 방송에서 본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소름ㄷㄷ
일본 같은 경우는 자살,살인,화재난 그런 집들을 사고물건이라고 해서 집 내놓을시 사고물건이란 걸 미리 표시하고, 입주자에게 알리지 않으면 법적으로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집세가 굉장히 싸게 나오는데..
이 법에도 헛점이 있어서 사람이 몇개월 정도 잠깐 살다 나가면 더 이상 사고물건이 아니게 되고, 그 사실을 알려야 될 의무도 없어진다는거..
그래서 사고물건인 집에서 잠깐씩 살아주는 알바(?)도 있다고 얼핏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