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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20: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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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이 결코 회장에서 자신들의 무죄를 주장하며 증언하진 않았다고 봅니다.
잘못한 부분에 대해선 시인하고 증언하는 사람들인데, 띄워주기 하지 말자고 브레이크 밟으시는 분들이 꽤 많은 듯 해요...
지나치게 영웅화 시킬 필요는 없지만, 다른 편도 아닌 같은 편에 있던 자들이 스스로 등을 돌리고 진실을 말하려는 것은 충분히 훌륭하다고 칭찬 받을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이번 내부고발자들은 단순히 금전적인 부분이나 이해관계의 문제가 아닌 자신의 목숨을 걸고 나온 사람들이니까요.
저 같아도 죽인다는 협박까지 받으면 사실을 말하기 두려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