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이만희 = 백승주... 감싸주기, 시간끌기, 사전모의 시전. 조여옥 증인 출석 못했던 건 수료하는데 영향을 미치니까 못 나온 거라고 변론해주는 것 보고 진심 암 생길 뻔 했네요. 박헌영 증인으로 내세우는 것도 이만희 대타 뛰는 거 아님? 노승일 때문에 역관광 당했지만. -_-+
겪지 못한 시대의 알지 못하는 내용, 어려운 단어들 때문에 조금 힘들었지만 끝까지 읽었습니다. 전문을 곱씹어 되새길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글이네요. 많은 생각이 듭니다. 85년의 일인데도, 현재 정권에 견주어봤을 때 전혀 이질감이 없다는 것이 참 슬프고 화가 나네요... 읽기 어렵더라도 현 정권과 사회에 통탄하고 있는 분들은 시간 내서 차분히 꼭 읽어보시길 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