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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1 22: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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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도 정,재계와 마찬가지입니다.
있는 사람은 있고, 없는 사람은 없지요.
누리는 사람은 한없이 누리고, 궁핍한 사람은 한없이 부족합니다.
큰 교회에서 많은 신도들을 이끌고,
매스컴이나 여기저기 여타활동 많이 하시는 분들이야 부러울 게 없지요.
노회나 총회에 속해서, 일명 빽있는 큰 교회 목사님들이야 떵떵거리시며
살겠지만 개척교회에서 목회활동 하시는 목사님들은 정말 힘듭니다.
따로 돈이 나온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구요...
제대로 신앙생활 하시는 분들은 헌금을 자신의 몫으로 돌리지 않습니다.
솔직히 요즘은 제 잇속만을 차리려는 껍데기 목사들이 너무 많아서,
저 자신도 기독교인이지만 부끄러운 점이 많고 욕이 나옵니다만...
목사 연봉의 빈부격차, 말도 못합니다.
정말 이 나라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