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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9 23: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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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 2주하고 도우미 없이 버틴 경험자이지만(초반엔 뭘 어찌 해야할지 몰라서 힘들긴 했어요 1주일 어버버하다가 그 이후엔 애기가 잠이 많아서 좀 수월했지만요.)
시어머니 찬스는 그리 추천하고싶진 않네요.
애기 백일 넘어서 가끔 한번 애기보러 놀러오셔서 젖 모자라네 소리하시며 가슴 찔러보시는데 열뻗히는거 간신히 참아내느라 힘들었네요.
하물며 출산 직후에는 아기랑 젖량이랑 맞춰가는 시기인지라 스트레스가 최대의 적인데...
시어머니가 가끔 실례되는 행동(모유수유 뚫어지게 쳐다보기, 가슴 찌르기 등)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셔서 기분 상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라는;;
금전여유되시면 도우미의 도움을 적극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