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1
2015-06-05 11:51:50
1
정치권이 더 나쁜지 아니면 언론이나 국민이 더 나쁜지.. 물론 사회는 모두 얽혀있고 다 같이 발전하는거라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처럼 무의미합니다. 그래도 가장 먼저 바뀌어야될것이 무엇인가 오래 고민했는데 저는 얼마전 답이 나왔습니다.
보궐선거에서.. 그때 성완종이 터졌었나..정치권 언론 국민 모두 야당승리를 점쳤는데 결과는 여당승. 생각해보면 늘그랬어요 국정원이 뭘해도 세월호가 어째도 선거때보면 그렇더라고요. 물론 언론이 정부통제하에오랬동안 세뇌시킨거 있습니다만 어찌보면 핑계예요. 노년층이 정보가 딸려서? 그렇다고 그들이 굵직한 사건 세월호도 모르는게 아니잖아요. 저는 대선때 51.6으로 쭈욱 갔던 걸로 봐서 이명박이라면 그러고도 남을거라서 결과는 믿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고작 보궐선거까지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부정선거 그짓을 했을리는 없을것 같아요.그러므로 그 결과는 진짜다. 믿을만하다. 국개론이 답이다 결론 내렸습니다. 정부 언론 모두 손쓸수 없는 멘붕상태에서도 국민이 먼저. 캬...
정부가 바뀌면 언론과 국민생각을 바꿀수 있고, 언론이 바뀌면 국민을 바꿔서 정부도 바꿀수 있는데..언론의 목은 정부가 잡고있고 정부의 목은 국민이 잡고있죠. 직접선거. 한숨만 나옵니다. 제가볼땐 몰라서 잘못투표하는게 아니예요. 정보부족이 아님. 그냥 마인드자체가 나쁜사람이 많음. 51.6 수치를 믿지도 않지만 바뀌길 기대하느니 세대교체가 훨씬 빠를것 같아요. 수년내에 바뀔거라 생각합니다. 국민의식이 변화해서가 아니라 젊은층이 살짝더 많아짐으로 인해..
그렇다고 언론을 옹호하는건 아니고 뭐가 먼저랄것없이 다 썪은거죠. 언론숙청하면 국민이 달라지고 정부가 달라지겠죠. 하지만 국민에 맞는 정부뿐만아니라 국민에 맞는 언론도 갖게되는것 같아요. 언론이 통제불능사태가 와도 국민은 썪은표를 던지더라는.. 한줄요약하자면 결론은 현재 수치상으론 나쁜사람들이 정상인들보다 살짝 더 많다는게 문제. 물론 언론도 다 잡아족쳐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