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리고 콩국수요 ㅋㅋㅋ
전라도에서는 달고 시원하게 먹습니다 당연히 설탕칩니다
26년간 맛있는 콩물국수(라고 합니다)를 먹다가 서울에 오니 콩국수가 텁텁.. 왜 설탕을 안치죠? 완전 컬쳐쇼크였어요
지금도 저 혼자있을때는 설탕쳐요
여름엔 땀도 많이 나고 몸이 힘드니깐 설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소금맛만 나는 서울식 콩국수는 한끼로 먹기엔 좀 부족하다는게 제 취향입니다
게다가 정통 전라도 주부이신 저희 어머니도 귀찮을깨 간단하게 먹으라고 두유와 두부를 갈아서 만들어주시기도 했어요;; 백종원식과는 좀 다르지만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