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그 난방비 아파트가 매매가가 평수별로 다르지만
대체로 6~9억에 월세로 살아도 보증금이 3억 수준이더군요.
이런 아파트에 살면서 난방비가 0원이 나올 정도로 절약을 할까 싶습니다.
설사 그런 집이 있다고 해도 한 두 가구 정도여야 납득할 만하지 수십가구씩 있거든요.
열량계야 고장날 수도 있겠죠.
그래서 0원 나올수도 있겠죠.
그런데 정상적인 아파트 관리사무소라면 한겨울에 난방비가 0원이 찍히면
열량계가 고장났는지 확인해보고 이전달치만큼이라도 청구를 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을겁니다.
하지만 몇 년 동안 아무조치도 안했단 말이죠.
그럼 관리사무소 근무하는 사람들이 전부 업무 태만이었거나
관리소장이나 난방비 수납에 관련있는 사람에게 뭔가 비리가 있지 않을까 하는게 일반적인 생각 아닙니까?
그러면 경찰은 수사를 할 때
열량계부터 확인하는건 충분히 할만한 수사지만
열량계가 이상이 없다는 건 딱히 언론에 발표할만한게 아니지 않나요?
열량계 이상없으면 빨리 관리사무소 직원들이나 관리소장 같은 사람을 조사해야지 되도 않는 언플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