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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1 15: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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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참조할 수 있는건 사랑이라는게 자연스럽게 나오는게 아니다와 가족을 소유물로 인지 하지 말라는거 말고는 좀 핀트가 어긋난거같음
최초로는 물질에 대한 예시가 잘못됨.
700만원 짜리 비싼 물품이 떨어진다는건 그냥 인간으로써 반사신경과 반응에 대한 작용임.
사랑이니 가치이니 그런거랑 결부할만한게 아님.
그건 뭐가됐든 발현됨. 남의것에도 발현되는 행위임. 그냥 반사작용이거든요. 하물며 100원 동전 떨어질때도 반응할 수 있음.
그걸 사랑이랑 결부 시키는건 잘못된 예시임.
정신적 작용이랑 비교한다했을때 저 예시를 가져온다면 이런 상황에 비교를 해야함.
컴퓨터 고장났다고 슬프고 내가 대신 아파주고 싶고 잠못자고 심장이 아프다 정도?......
소유욕의 경우는 정신적으로 잘못된 사상을 가진거지
그걸 모성애, 부성애와 엮을 수 없는거잖음.
저 말은 반대로 소유하려하고 폭력까지 불사하는거도 인간의 본능이다라는 반증을 말하는 이상한 논리가 된다고 생각함.
삐끗하면 잘못된 판단이니 조심해라라는게 아니라 이렇게 되는게 대부분이다 난 이렇게 안되야겠다.
라는 일반화가 담겨있고 대부분이라고 잠정하는 순간 일반적인 상황이 되는건데...
아니잖음?
그리고 애초에 소유욕이라는게 애정과 한끗차이인데 그걸 구분할 수 있는걸 교육하는게 우선이지
효를 강조하는 문화, 경외심.
이런걸 경계해야하는게 아님..
전체적인 흐름에선 생각해볼거리가 있다 싶지만 예시들이 너무 극단적이고 흑백논리에 기반한 반이성적인 호도이다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