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2
2016-12-06 09:49:51
20
신이라는게 꼭 서양신 말고도 많긴 하지만..
특정 단체에선 신은 너무 전능해서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 한다더군요...
근데 전좀 의문인게...그 존재가 인간을 너무나 사랑하는데....시련을 내리는거도 희안하고.....
그 시련을 이겨낸 노력은 어디 팔아치우고 신이 다 보우하신거다 하는건 왜그런지 모르겠음...
그냥 자신이 살다보니 일어나는 일을 자기 노력으로 이겨낼 수도 있고,
못이겨낼 수도 있는걸 신이 다 계획한거라는 식으로 말하는건..
너무..슬프고..현실도피같음.....
그래도 꾸역꾸역 힘든 날들을 이겨내 가다가..한번 크게 삐끗하면..신이 그사람을 버린거임?
그럼 그사람은 신의 뜻이니까 포기하고 살던가..아님 죽던가..
물론 그러지 않으니까 인간인거고..신이 자신을 보우하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는걸텐데..
일부라 자칭하는 부류는 너무 신,신 하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