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율무는 어릴 때부터 식탐이.강해서 하루종일 젖 빨고 그랐는뎈ㅋㅋㅋㅋㅋ 지금도 거의 한 살 반인데 아직도 사료를 와구와구 다 먹어버려요 콩이는 이쯤되니까 천천히 씹어먹던데 율무 가서도 잘 지내겠져 산책도 더 자주 시켜주시는 분이시고 애기도 강아지 정말 좋아하고 안 괴롭히고.. 보리 잃고 마음 아파하셨는데 더 잘해주실텐데 저희.집에서 안 보일거라는게 참 글네여
율무는 처음 태어났을 때 숨을 안 쉬어서 엄청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여. 강아지 받는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고 일단 코에다 숨 불어넣고 물 토하게 하래서 막 하면서 주무르고 그러니까 켁 하고 깨앵 하더라구요 그러고 둘째는 바로 나오고 셋째는 여섯시간인가 뒤에 나오고 그날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여 셋째는 제가 너무 졸려서 자는 사이에 나왔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