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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5 10: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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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도타/ 카오스 정말 재미 없었거든요. 무슨재미인지도 몰랐고. 성향이 지금도 그렇지만 RPG 쪽을 좋아했던지라, 5~7년 전에 나왔다면 저같은 사람들까지는
끌어들일 수 없었겠죠. 반면에 롤은 북미에서 서비스할때부터 플레이 했었습니다. 지금은 플레이 매너때문에 채팅없이 칼바람만 하고 있지만..암튼 롤은
초보자한테도 직관적이고 접근하기 쉬웠거든요. 저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친구들, 겜에 큰 흥미가 없었던 사람들도 제 소개로 여러사람 롤 같이 하게 됐어요,
그동안 했던 겜들이 물릴때이기도 했지만 ....(망할 판다리아..)
개인인 판단에 시기가 달랐다면 성공은 했겠지만 지금같은 엄청난 인기까지는 아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