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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7 03: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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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보여줄려고 하고 열심히 설명해주려는
부모의 모습 그 자체가 좋은 배움이 됐을 거 같네요.
민주적이면서도 권위적이지 않은 가정에서
자라는 거 그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13살이면 설사 선악의 문제라 해도,
뭐가 맞다고 단정적으로 말하기 보다는,
양쪽을 다 들어보고 생각/판단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문 2-3부 구독해서 부모가 읽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면
신문 구독비 이상의 효과를 얻을 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