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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6 10: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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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가 잘못 됐어요. 근데 채연희님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는 알겠네요.
비유 전체가 이 경우와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필요한 부분만 덜어내서 말씀드릴께요
얼마전에 읽어버린 똑같은 아이폰을 가지고 있는 친구에게 의심을 품고 물어보는 거와
얼마전에 군대 간다고 했던 사람이 계속 보이니 가우뚱해서 물어보는 거와
같은 성질/무게인지 의문이 드네요.
채연희님은 오줌님 글 목록 안 보셨나요?
보셨다해도 스토킹이니 뭐니 그런 소리 안합니다.
채연희님도 지금 오줌님 의심하시고 계시잖아요.
더군다나 이건 제가 보기에 얼토당토 않는 의심입니다.
그런데도 하시잖아요.
글쓴이가 오유 한두번 한사람도 아니고
계속 '스토킹'이니 뭐니 의심하시는 저의를 모르겠네요.
스토킹이 아닌걸 어떻게 해명을 할 것이며
오줌님이 사과하고 해명한다 해도
글쓴이님도 오줌님에게 사과하고 해명하셔야 해요
이게 무슨 개그입니까
말하기 힘든 이야기이고, 울컥한 그 마음,
여기에 있는 사람들 다 공감합니다.
다만 일의 매듭을 잘 풀어보자고
다들 한마디씩 보태는 거죠
탈퇴하신다니 마음이 안 좋네요
지금 쓰시는 아이디 계속 쓰기 불편하실듯도 하니
쉬었다가 아이디 바꿔서 다시 오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