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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1 03: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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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금액 생각하면
그리 크지도 않은 한두푼 아낄려다가
피눈물 흘리는 사람 여럿 봄.
무면허 목수에게 설계/건축 맡기는 경우라든지 등등.
그리고 '건축주의 의견'을 강조하며
이걸 충실히 반영하는 건축사 사무실이 좋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것 또한 의문입니다.
건축주가 보통 말하는 것들이 실제 거주를 생각하면
안 좋을 경우가 많거든요.
건축주의 의견을 그냥 곧이곧대로 반영하기 보다는
자세히 설명해주며 설득하고, 더 좋은 대안 또는 합의점을
찾아 가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고 노력하는게 더 좋은 건축사 사무실이 아닐 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