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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4 2015-09-30 15:43:58 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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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입고 왔는지
그리고 친척들이 왜 무신경했는지 알 수 없죠.
여러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는 있습니다.

그 여러 가능성에
'조상님에게 보여 드리고 싶어서'
'잘 전역했다는 전역마크가 박힌 군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등등으로 생각해볼 수도 있습니다.

우려 스러운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죠.
'전역 후 며칠간은 말투라든가 습관이 남아 있듯이, 정신적으로 벗어나는 과정/아물어 가는 과정'
더 심각하게는 정신적으로 심각한 상처가 곪고 있는 거 일 수 있습니다..
군대 2년이면 누구라도 감정/정신적인 상처가 크든작든 없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병대와 같이 남다른 곳은 더하겠죠.

걱정이 되서라도 물어 봤을 거 같은데
친척들이 글 작성자와 같은 맘으로 지레짐작하고
그런 심보에서 일부러 그런 거라면 참 고약한 심보입니다.

근데 뭐 알 수 없는 거죠. 글에는 안 나와 있으니.

다만 확실한 것은 저 글을 쓴 작성자 심보는 고약하네요.
3433 2015-09-29 13:11:37 1
레딧 나사 무엇이든물어보세요 번역 [새창]
2015/09/29 08:46:11
원출처 화성연구원 댓글에도
대기에서 내려 온 가능성 외에
지하에서 솟아 나온 물의 가능성도 이야기 해요.

예전엔 물이 흘렀기에
지하수도 존재할 가능성이 있나봐요.

물론 여러 상상 그 너머의 가능성도 있을 수 있겠죠.
3426 2015-09-27 23:48:01 5
[새창]
인터넷 드립을 이해 못함으로써
생기는 공백.
그럼으로써 나오는 묘한 분위기가 있더라구요.

몽환적인 분위기 뭐 그런게 나는게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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