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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1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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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저렇게 했다가 다시 샀으니 된거 아니냐.
당장의 그 상황은 해결이 잘 된거지만 굳이 잘잘못을 따지자면 포장 뜯기전에 개별구매가 가능한지부터 물어보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포장진열을 해놓은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겁니다.
개인슈퍼는 프랜차이즈에비해선 훨씬 자유로울테니 그렇다쳐도, 프랜차이즈 마트, 편의점들은 모든 상품이 전산재고로 관리됩니다. 물론 포장상품과 벌크상품도 각자 개별로 관리되고요.
댓글 읽다보니 편의점을 그래도 된다는 글이 있던데, 진짜인지 묻고싶습니다.
그거 나중에 일일이 재고조정 다 해야합니다.
특히나 라면같은 공산품은 아마 대부분 마트가 판매량에 맞춰 자동발주로 이루어질텐데, 실재고(낱개)가 없어지고 전산재고(포장봉지)가 남아있는 상황이 길어지거나 횟수가 누적되면 전산상으로는 판매량이 없고 재고가 계속 남아있는걸로 보여서 새로 발주가 안들어갑니다.
그냥 상식선에서 행동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