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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10: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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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서른아홉이고 고3때 저쌤한테 강의 들었는데
이과나왔는데 사탐만 만점받음
학교 쌤들이 너무 그냥 저냥이라 사탐은 포기했는데 고3때 친구따라 학원갔다가 수업이 넘 잼있고 쉬워서 공부가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음.
그당시만해도 그 학원에 유명한 강사였는데 어느순간 보니 그 학원을 인수해서 원장님이 되셨음.
그리고 자기가 어릴때 가난했었기 때문에 돈없어서 밥못먹는 애들 학원 식당?매점?에서 라면 팔았는데 배고픈 사람들 자기 이름대고 그냥 먹어라고 자기가 돈내준다고 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