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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30 18: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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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쿼터문제를 볼때마다 대한민국이라는 시장이 너무 좁다는 생각먼저 들더군요
인구가 1억이상은 되야 영화계든 음반계든 모두 발전을 할 수 있는 매출이 이루어 질꺼 같습니다.
영화를 즐겨보는 사람이 전체인구의10%정도라 가정하면 일명 대박난 영화가 아니더라도
1~2%의 매니아층 정도만 관람을 한다해도 100~200만명이 보게 되는 것이기에
저예산 영화라던지 작품영화등의 작품수가 증가하게 되지 않을까요?
작은 밥그릇 안에 숫가락 들이미는 사람들은 많다보니 서로 치열한 경쟁에서
숫가락이 큰 사람이 밥알 한톨이라도 더 가져가는 현재 대한민국의 영화계 현실에서
보도못한 커다란 스픈을 남의 밥그릇에 들이민다는 생각에 기존의 경쟁자들끼리 똘똘뭉쳐 밥그릇 지키기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