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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8 15: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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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바빠서 오랫만에 왔더니 시게의 3페이지 정도가 황우석 박사관련 MBC PD수첩 이야기 군요.
윤리의 기준이 어떻하며 그 기준의 잣대가 어떻다를 떠나서
종교적관점이 아닌 개인혹은 집단의 윤리적 잣대로 이의를 제기한 MBC가 저정도로 매장을 당할 사항이었을까요?
다른 글에 보니 "황박사님의 소견발표이후까지 보도를 미뤘어야 했다"와
"서양의 윤리적 잣대를 대입해 황박사가 잘못이라고 지적한건 옳지 않다"등의
MBC PD수첩방송에 대한 비판은 당연한거라 보여지나
좁게는 PD수첩폐지부터 넓게는 MBC라는 방송을 없애자는 이야기가 나올정도의 큰 잘못이라고는 생각안합니다.
정말 폐지를 할정도로 PD수첩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드시 PD수첩의 방영분이
잘한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고
윤리적비판의 기준 및 방영시기가 잘못했다라는 생각을 가진분들도 많을것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사항의 사실만을 방영한것과 ~~의도는 ~~것이다 ~~그랬다더라 라고 떠드는 언론중에
입맛에 맛는것만 받아들이고 상대는 죽일놈을 만드는건 빗나간 애국주의가 아닐런지요.
도대체 뭐가 폐지를 논할정도로 큰 거짓을 말하거나 잘못을 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