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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1 20: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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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론 쉽게 평을 하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것을 인지합니다.
다만 박통에게 비판적인 사람들을 지칭할때 그시대에 살지도 않았던 사람이라는 전제가 깔리더군요.
지금 30대 직장인이지만 그당시에는 어렸기에 나또한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는 님께서는 그당시에 직접적인 사회생활을 하셨었기에 비판하는 자들은 어리다라고 평을 하시는 건지요?
박통의 공도 있지만 분명 과오도 작지는 않습니다..
YS정권까지 그를 위대한 영도자로 받들여 왔으니 과에 대해서는 말하지 말자는 말은 비판을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밖에 생각할수 있겠군요.
10대 20대의 비판을 말씀하셨는데 어찌보면 자세한 내막을 몸소 느끼지 못하고
비판만 하는 오류를 범할수도 있습니다.
허나 다시 생각해보면 그 시대에 살지 않았기에 그의 장점은 보지 못할수 있지만
그의 장점으로 그의 과를 덮어주려는 사람들과 달리 박통의 단점을 찾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진짜 박정희 세대를 살았던 6,70대 사람들은 아무말 않습니다." 이말은 어패가 있군요.
그당시에 박통을 싫어하는 사람은 지금의 "노개구리","놈현","놈팽"등의 비속어는 물론이거니와 "박정희대통령각하"라는 글자에서
그냥 박정희만 불러도 남산지하실 끌려가 고문을 받거나 소리소문 없이 실종되던 때였습니다..
님은 이러한 내용을 알고 말하신 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