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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8 01: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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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하게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랑 그런 말을 듣고 아무렇지 않게 반응하며 글쓴이님을 쳐다보사람이면 동류라고 할 수 있죠. 같은 놈들끼리 사귀되 폐는 안끼쳐야할텐데 참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네요.
상처받으신 마음 잘 아물길 바랍니다. 저도 비슷한 일이 있어서 몇일째 의기소침해지고 울기도 했지만 그건 저의 잘못도 아니고 모난 그 사람의 마음이 날 찔렀구나 생각 되더라구요.
글쓴이님은 그 사람이 말한 그런 사람이 아닐뿐더러 쉽게 타인을 판단하는 인간 보다 훨씬 괜찮은 분입니다. 힘내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