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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9 16: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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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도 이겠네요
문재인을 뽑았다는 사실에 초점을 두면 선거 게시판으로 가야하고
문재인의 "문"을 곰으로 표현한 것에 초점을 두면 위트 있는 표현 방식을 통한 유머로 볼 수 잇겠네요
다만, 진짜로 문을 뽑아가거나 곰을 거꾸로 들어 문재인을 뽑았다고 표현하는 방식은 이미 인터넷에 여러 사람들에 의해 사용된 것으로 알고 있고
이런 점을 비추어 본다면 위트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문재인을 뽑았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어 본 글 작성자님께서 글을 올린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관심법 죄송합니다)
저도 사실 덧글 작성자님처럼 오유의 이중 잣대에 대하여 실망도 많이 했지만, 오유는 정치적 성향이 아주 뚜렸하고 애초에 그걸 충분히 알 수 있는 사이트인 바, 이런 것에 대하여 비판하는 것은 소모적 논쟁에 지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오유라는 사이트가 참 마음에 들어서 계속 들어오고 있지만 모든 것이 만족스러울 수 는 없습니다.
이 때 그러한 불만족스러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변화를 촉구하거나 아니면 나 스스로가 변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변화를 촉구하는 사람들은 많이 보아왔는데 거의 다 떠나시더군요.....
결론은 이렇습니다.
원래 그래왔고, 지금도 그러하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