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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4 21: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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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썩 / 자기 노래 리메이크, 패러디 싫어한게 아닙니다.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한 싸움을 했었죠
컴백홈을 컴배콤으로 패러디한 이재수의 경우 자신의 허락 없이 무단으로 진행했는데,
서태지의 허락이 아닌 음악저작권협회에게 허락을 받아 진행했습니다.
그러자 서태지측은 왜 나에게 허락없이 음저협의 허락만으로 그게 가능한지 이의를 제기했고
음저협과 기나긴 소송끝에 결국 승소하여 자신의 음원의 권리를 올바르게 행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태지가 나중에 인터뷰한 내용 중에는 이재수를 안타까워 하는 발언도 있었습니다.
그도 기획사의 희생양이 된 것 같다면서 말이죠
좀더 자세한 사건의 전말은 여기에서 참고해보세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eotaiji&no=309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