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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1 14: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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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도 말했지만 공교육이 잘못되긴했으나, 실제 구성된 커리큘럼대로 한 단원에 대해서 1개월 정도의 시간을 갖고 천천히 풀어나가면 그중에서 많은 수가 그 개념확립이 가능할텐데..
시간이 없고 당장 점수가 올라가야하는 조바심때문에 선행학습 (암기를 통한)을 수행하고, 그 때문에 문제들을 풀고나면 자신이 여기에 대해 안다 라고 생각하고 말 그대로 문제 풀이 식으로 넘어가버리는 것도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뭐. .공교육에서도 그러하니 이것역시 공교육의 문제긴 하지만은요.
개념을 어느정도 확립하고 스스로 연구해서 문제를 푸는게 원래 공교육의 의의였지만, 이 방식은 굉장히 느리게 보이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점수를 못받는 학생들도 너도나도 문제풀이로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구조도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는군요.